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가메시 서사시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조지 스미스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일부분을 [[대영박물관]] 수장고에서 발견하여 읽게 된 때는, 호르무즈 라삼이라는 발굴가가 [[아시리아]]의 수도 [[니네베]]에서 이 유물을 발견한 뒤로도 20년 동안 방치되어 먼지가 쌓이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한다. 김산해의 <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>를 보면 저자는 2003년 4월 29일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의 기사도 소개해 두었다. 서사시에서 묘사된 것과 너무나도 유사한 무덤이 발굴된 것이다. * 길사메쉬 서사시는 고대 근동에서 널리 알려진 '세계 문학'으로써, 고대 근동 및 헬라스 세계의 설화들에서 발견되는 공통 모티프가 길가메쉬 서사시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널리 인정 받고 있다.[* 그러나 이것을 가지고, "나머지 신화는 다 길가메쉬의 표절이죠" 같은 식의 태도를 가지는 건 옳지 않다. 저자의 창의성이 최고 덕목인 근대 문학과 달리, 고대 문학은 오래된 옛 이야기를 채록하고 주제에 따라 배열하고 편집하는 게 훨씬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'표절' 같은 시대착오적 단어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. 당장 길가메쉬 서사시 자체부터가, 서로 연결이 안되는 독립적인 개별 설화들의 모음집이다.{{{-2 (가령 홍수 이야기 주인공의 이름은 '우트나피쉬팀'과 '아트라하시스' 사이에서 왔다갔다한다. 이는 독립된 개별 출전들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.)}}} 즉 이미 길가메쉬 서사시의 저자/편집자들부터가 '창의성'보다는, 옛 이야기를 수집하고 보존하되 조심스럽게 편집하는 걸 훨씬 중요시한 것이다. 더군다나 길가메쉬 서사시의 고대성은 그 자체로 다른 설화의 원천임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. 가령 헬라스 신화의 [[데우칼리온]] 이야기와 창세기의 [[노아|대홍수]] 이야기는 길가메쉬 서사시에 종속된다기보다는, 지중해 문명의 홍수 이야기에서 나오는 공통 모티프로 보는 게 더 알맞다. 무엇보다 상술했듯 길가메쉬 서사시의 우트나피쉬팀 이야기도 더 오래된 출전을 수집하고 편집한 이야기이다.] * 2015년 10월 [[이라크]]에서 [[http://www.livescience.com/52372-new-tablet-gilgamesh-epic.html|소실된 부분의 일부를 찾아내었다]]고 한다. 근데 이 내용에 따르면 야성이 사라지기 전의 엔키두는 훔바바와 친구였다고 한다. * 한국에도 비슷한 라디오 방송이 있었다 제목은 [[이금희]]의 신화오딧세이中 하나로 나왔다. 성우는 [[오인성]]. 현재 라디오 방송은 중단되어 들을 수 없다. * 한편 이후 [[Fate 시리즈]]의 [[길가메쉬(Fate 시리즈)|길가메쉬]]가 유명해지면서 본의 아니게 수혜를 본 작품이기도 하다. 가령 일본에서 해당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출간했을 때의 성우가 해당 캐릭터의 성우였던 [[세키 토모카즈]]였고[* [[https://twitter.com/nijimen/status/1139096264778309633?s=19|트위터]]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hvgd34ONBRk|티저]]] 길가메쉬 서사시(김산해 역)를 냈었던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리커버판을 새로 내었을 때에도 길가메시 서사시 리커버판 + 국내도서 3만 원 이상 구입시 길가메시 엔키두 이름 설형문자 키링을 주었는데 [[https://www.aladin.co.kr/events/wevent.aspx?EventId=207098|#1]] [[https://www.aladin.co.kr/shop/wproduct.aspx?ItemId=241467665|#2]] 이것이 트위터에 있는 [[달빠]]들의 지갑을 열어 알라딘 기준 2020년 6월 19일경 판매 순위 13위를 기록했으며 이에 출판사 막내 편집자가 알라딘 주간 순위 10위 위로 판매 순위가 올라가면 [[페이트 그랜드 오더]]에 입문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. 이후 2020년 6월 24일 길가메시 서사시가 알라딘 주간 순위 3위에 오르면서 출판사 측에서 공약을 실천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.[[http://www.hani.co.kr/arti/culture/book/953651.html|링크#]] 물론, 이러한 서브컬처에서의 유행이 원본 길가메쉬 서사시의 명성을 흐린다는 지적도 존재하지만,[* '청소년을 위한 길가메쉬 서사시'에서 역자인 김산해는 옮긴이의 말에서 "수메르 신화에 대한 냉대와 <길가메쉬 서사시>에 대한 소홀은 그렇다 치더라도 더 안타까운 일이 있다.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[[Fate/stay night#s-9.3.1|일본 만화]] 또는 [[Fate/stay night(애니메이션)|애니메이션]], [[Fate/stay night|컴퓨터 게임]]에 등장하는 [[길가메쉬(Fate 시리즈)|길가메쉬]]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. 하지만 거기에 나오는 길가메쉬의 모습은 원본과는 '상당히' 다른 면이 있다. 따라서 그들의 머릿속에 먼저 책을 통해 접한 길가메쉬가 있어야 될 텐데, 상황은 그렇질 못하다."라고 국내의 수메르 신화에 대한 저조한 인식에 대해 토로했다. 단 역자가 무조건 부정적으로 본다 보기도 어려운 것이 이러한 2차 창작은 인류 최고의 영웅으로써 당연한 대접이다라는 말 또한 한 것으로 보아, 캐릭터 상품으로서의 길가메시를 부정적으로 여긴다고는 보기 어렵다. 이왕 보는 김에 원전도 읽고 살자, 원전과 2차 창작은 구분해야 한다 정도의 뉘앙스에 가깝다.] 역으로 서브컬처를 통해 원본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배워나가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마냥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. * 영화 [[이터널스(영화)|이터널스]]에서는 [[이터널스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이터널스]]인 [[길가메시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길가메시]]가 인간들을 [[데비안츠]]로부터 지켜낸 행적을 토대로 만든 소설이라고 나온다. [[분류:메소포타미아 신화]][[분류:서사시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